리딩방사기공범 사건에서는 본인이 직접 피해자의 투자금을 받아 관리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형사책임이 없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리딩방 운영 과정에서 투자자를 모집하거나 상담을 맡고, 허위 수익률이나 투자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면 실제 가담 정도를 확인하게 됩니다. 다만 단순히 회사의 지시에 따라 일부 업무를 수행했다는 사실만으로 곧바로 사기 공범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조직이 투자자를 속여 돈을 받는 구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범행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정상적인 투자회사나 금융 관련 업체라고 생각하고 근무했으나 이후에야 사기 구조를 알게 된 경우라면 그 시점과 이후 행동을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허위 수익을 안내하거나 출금을 미루기..